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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보이넥스트도어,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 선다

트와이스→보이넥스트도어,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 선다

2025 롤라팔루자 시카고 출연진이 나타난 포스터. 롤라팔루자 시카고 제공2025 롤라팔루자 시카고 출연진이 나타난 포스터. 롤라팔루자 시카고 제공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의 출연진이 공개됐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트와이스(TWICE)는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출연하며, 다양한 K팝 아이돌과 밴드가 이름을 올렸다.

롤라팔루자는 18일(현지 시각)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출연진 이름이 적힌 포스터를 게시했다.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는 트와이스를 비롯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킥플립(KickFlip),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캣츠아이(KATSEYE), 웨이브 투 어스(wave to earth)가 출연한다.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해 단독 콘서트를 연 트와이스는 전 세계 27개 지역 51회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 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로 150만 명의 관객을 만났다. '스타디움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트와이스는 오는 4월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내한 공연에 게스트 출연도 확정한 바 있다.

지난해 '2024 엑스페리먼트 프로젝트'(2024 Xperiment Project)라는 이름으로 콘서트 시리즈를 선보이며 '공연형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올해 1월 데뷔한 JYP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도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무대를 펼친다.

미니 3집 '19.99'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한 보이넥스트도어와, 하이브의 미국 현지 걸그룹 캣츠아이도 데뷔 후 처음으로 롤라팔루자 무대에 오른다. 2019년 데뷔한 후 해외 시장에서 먼저 주목받아 미국, 캐나다의 18개 도시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는 밴드 웨이브 투 어스도 올해 롤라팔루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1991년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는 미국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브라질, 독일, 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서 매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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