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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중부지방 물폭탄 35명 사망, 5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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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등 중부지방 물폭탄 35명 사망, 5명 실종

    중부지방에 이틀 동안 내린 폭우로 인해 지금까지 35명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폭우로 35명(서초15, 춘천13, 경기광주4, 파주2, 포천1)이 숨지고, 실종 5명(서초2, 용인2, 파주1)명이 실종됐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우면산 산사태로 16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지만 1명이 중복 집계돼 우면산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는 15명으로 정정했다.

    주택 침수등으로 인해 3,480세대 4,566명(2,643세대 3,373명 귀가, 구호물품 1,091세트 지급)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한, 주택 1,375동과 농경지 645ha(540ha 퇴수)가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28일 오전 4시11분쯤 제주 남서쪽 70마일 해상에서 아시아나 9991편 보잉747 화물기(인천↔중국 푸동공항)가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실종됐다.

    지금까지 경기도 가평군이 623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양주 은현 622.5, 포천 광릉 604.5, 동두천 578.5, 서울 473.5, 문산 459, 춘천 431, 강화 319.5, 인제 312, 양평 301.4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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