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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NGO, "北 4개지역에서 어린이 8만명 지원"

통일/북한

    프랑스 NGO, "北 4개지역에서 어린이 8만명 지원"

    "함경남도 신흥군과 영광군, 황해북도 사리원, 남포 지역 어린이 지원"

    축산단지

     

    프랑스의 민간 구호단체인 ''트라이앵글 제너레이션 휴머니테어''는 "황해도와 함경도 일원에서 북한 어린이를 위한 4개 식량지원 사업을 진행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라이앵글 제너레이션 휴머니테어''의 북한 사업 관계자는 11일 "유럽연합과 프랑스 정부의 지원금으로 황해북도 사리원군과 함경남도 신흥군, 영광군, 남포 등 4개 지역에서 약 8만 명의 굶주리는 북한 어린이를 지원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전했다.

    ''트라이앵글 제너레이션 휴머니테어''는 "현재 진행 중인 지원 중 가장 오래된 사업은 2010년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함경남도 신흥군과 영광군에 세운 양어장으로 이곳에서 기른 생선을 함경도 261개 시설의 약 2만 어린이에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유럽연합으로부터 139만 유로를 지원받아 2010년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진행하는 사리원 축산사업은 0세부터 6세까지의 1만 4천여 어린이에게 우유와 치즈 등 동물성 단백질을 공급하고 있다.[BestNocut_R]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로 예정된 보육시설 급식개선 사업은 ''트라이앵글 제너레이션 휴머니테어''가 축산농장을 운영하는 사리원군과 남포 지역 어린이에 식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약1만 6천400명이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트라이앵글 제너레이션 휴머니테어''는 이밖에도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함경북도와 함경남도의 257개 학교와 고아원 등 보육 시설에 우유와 생선을 보관하는 창고와 저장시설을 만들어 3만여 어린이에게 식량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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