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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렁큰 타이거, 올해의 최고 뮤직비디오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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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렁큰 타이거, 올해의 최고 뮤직비디오로 인정받아

    ''2005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 최우수 작품상 드렁큰 타이거 ''疎外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

    드렁큰

     



    드렁큰 타이거의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가 올해의 최고 뮤직비디오로 선정됐다.

    올 한해 공개된 최고의 뮤직비디오를 선발하는 ''2005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이하 2005 MKMF)이 가수 및 가요관계자와 시청자 모두에게 비상한 관심을 모으며, MC 신동엽, 김아중 진행으로 11월 27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상'''',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 총 29개 부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2005 MKMF''에서 가장 하이라이트였던 최우수 작품상에는 드렁큰타이거의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가,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상에는 동방신기의 ''Rising Sun''이 수상, 시상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드렁큰타이거의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는 파워풀한 멜로디와 화려한 영상미, 타이거JK의 진솔한 연기가 조화를 이룬 작품. CF계의 거장 조풍연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컴퓨터그래픽을 통해 타이거JK가 이빨을 무섭게 드러내는 호랑이로 변신하는 과정을 실감나게 보여줘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동방신기의 ''Rising Sun''은 올 한해 대중으로부터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작품. 동방신기 멤버 각자의 매력은 물론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감각적으로 잘 담아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동방신기는 Mnet플러스 모바일 인기상까지 받아 2관왕에 올랐다.

    동방신기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을 벌인 남자 솔로 부문에는 김종국의 달콤한 발라드 ''제자리걸음''이 수상했으며, 열띤 접전을 벌인 여자 솔로 부문에는 보아의 ''Girls On Top''이, 신인 솔로 부문에는 실력파 신인 임정희의 ''Music Is My Life''가, 신인 그룹 부문에는 2005년 최고의 슈퍼 루키 SS501의 강렬한 댄스곡 ''경고''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남자 그룹 부문에는 SG워너비의 심금을 울리는 발라드 ''죄와 벌''이, 여자 그룹 부문에는 쥬얼리의 파워풀한 댄스곡 ''Superstar''가, 혼성그룹 부문에는 코요테의 율동미 넘치는 댄스곡 ''원, 투, 쓰리, 포''가 각각 수상했다.

    힙합 부문에는 도심 인질극을 주제로 멤버들이 각각 1인 2역을 맡아 열연한 에픽하이의 ''Fly''가, 록 부문에는 가요계에 록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버즈의 ''겁쟁이''가, 발라드 부문에는 영화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이 제작하고, 박건형과 김아중이 안타까운 사랑을 연기한 신혜성의 ''같은 생각''이, 댄스 부문에는 M(이민우)의 빠른 비트의 댄스곡''Bump!!!''가 각각 부문별 최고 뮤직비디오상을 받았다.

    4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펼쳐진 ''2005 MKMF''은 MC 신동엽과 김아중의 진행으로 다니엘헤니, 정려원, 정준호, 한은정, 장광효, 김원철, 박희진, 이켠, 현영, 에릭, 이다해, 박준형, 김지혜, 최홍만, 조혜련, 재희, 강정화, 노홍철, 박시연, 지현우, 봉태규, 손태영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시상자로 참석해 팬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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