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주택거래량이 전월에 비해 69.2% 급감했다.
이는 지난 6월 30일로 종료된 취득세 감면 때문이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주택거래량은 8,640가구로 6월 2만8,064가구에 비해 69.2% 1만9,424가구가 줄었다.
또 전년동월 1만1,260가구에 비해서도 23.3% 2,620가구가 감소한 것이다.
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부동산 경기가 정상화돼도 취득세 등 올해 지방세 수입은 당초 목표액 7조3,241억 원보다 9,405억 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