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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작년 외교 학점 'C'…대북정책은 'B+'"

미국/중남미

    "오바마 작년 외교 학점 'C'…대북정책은 'B+'"

    • 2014-01-02 06:00

    "대북 압박에 중국 동참 끌어내…北위협 변화시키려는 노력은 미흡"

     

    미국의 유력 일간지인 워싱턴포스트(WP)는 1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의 지난해 외교 분야 평균 성적으로 낙제를 면한 수준인 'C' 학점을 줬다.

    대북 정책은 평점보다 높은 'B+'를 받았다.

    워싱턴포스트의 외교 전문 블로거인 맥스 피셔는 신문 인터넷판에 게재한 글에서 "외교는 정말 어려운 분야다. 유일하게 러시아를 제외한 대부분 국가가 성공적인 외교보다는 실망스러운 외교를 펼쳤고 미국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부문별 외교 정책의 목표 자체보다는 이를 달성했느냐, 못했느냐에 따라 학점을 부여한 결과, 오바마 행정부의 지난해 외교 분야 종합 평점은 2.0, 즉 'C' 학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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