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뉴욕유가는 상승세로 끝났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76센트(0.8%) 오른 배럴당 102.59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전날의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4센트(0.04%) 빠진 배럴당 109.47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전문가들의 전망치보다 적게 늘어난 것이 시장 분위기를 띄웠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전주보다 6만8천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