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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호주

    "중국 대형은행들, 불량채권 급증"< FT>

    • 2014-03-31 09:40

     

    중국 대형은행들이 자국 경기둔화 등의 영향으로 불량채권이 급증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넷판이 3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 5대 은행이 지난해 대손상각으로 처리한 불량채권 규모는 590억 위안(약 10조원)으로, 전해보다 127%나 급증했다.

    이 같은 규모의 대손상각은 이 은행들이 지난 10년간 파산에서 구제된 뒤 자본을 확충하고 증시에 상장된 이후 최대 규모다.

    대손상각 규모의 급속한 증가는 최근 중국의 금융 시스템을 뒤흔드는 이상기류를 암시하는 징조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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