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사건/사고

    "밀양 물 흐렸다" 경관 3명 좌천

    • 2004-12-13 10:23

    울산 남부경찰서 형사과장 좌천, 김모 형사 대기 발령

     


    밀양 여중생 성폭행사건 수사과정에서 인권침해 의혹을 받아온 경찰간부 등 3명이 좌천되거나 대기발령을 받았다.

    울산지방경찰청은 13일 울산남부경찰서 하모 형사과장을 이번 사건의 인권침해 책임을 물어 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으로 좌천성 발령을 하고 송모 강력6팀장을 지구대로 역시 전보조치 하기로 했다.

    또 성폭력 피해 여중생에게 "밀양 물 흐렸다"며 폭언을 한 김모 형사는 경무과 대기발령했다.

    그러나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김모 형사는 폭언 사실을 강력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피해 여중생의 어머니는 CBS와 인터뷰에서 이 형사로부터 당시 사과까지 받았다고 주장했다.

    CBS울산방송 박준일기자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