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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정 대상에 거물급 연루설…"권력투쟁설까지"

아시아/호주

    중국 사정 대상에 거물급 연루설…"권력투쟁설까지"

    • 2014-04-08 10:54

    중화권 매체들 "쉬차이허우에 이어 리펑,궈보슝, 허궈창도 거론"

     

    저우융캉(周永康) 전 중국 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정법위원회 서기에 대한 사법처리가 '최후의 관문에 도달했다'는 전망과 함께 당국의 사정 대상에 '거물급' 원로들이 대거 올랐다는 관측들이 나왔다.

    보쉰(博迅), 명경신문망(明鏡新聞網) 등 미국에 본부를 둔 중화권 매체들은 쉬차이허우(徐才厚) 전 중앙군사위 부주석에 이어 리펑(李鵬) 전 총리, 궈보슝(郭伯雄) 전 군사위 부주석, 그리고 허궈창(賀國强) 전 기율위 서기에까지 사정 칼날이 향하고 있다고 7일 보도했다.

    리 전 총리와 허궈창 전 서기는 정치국 상무위원 출신이고 궈보슝 전 부주석과 쉬차이허우 전 부석은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 주석이 발탁한 군부 실세 중 실세였던 거물급이어서 이들에 대한 조사설이 사실이라면 베이징 정가에 '핵폭탄급' 후폭풍을 몰고 올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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