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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에 목마른 쿠바 '제국주의 상징' 골프 활성화

미국/중남미

    외화에 목마른 쿠바 '제국주의 상징' 골프 활성화

    • 2014-04-11 08:50
    쿠바가 2009년 바라데로골프장에서 제2회 몬테크리스토컵대회를 개최했을 당시의 모습이 부동산개발 관련 웹사이트에 올라있다.

     

    쿠바가 관광 수입을 늘리고 외국 자본을 끌어들이려고 골프리조트 산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쿠바 언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유명한 해변 휴양지인 바라데로에 있는 바라데로골프장(파72)에서 프로암 토너먼트 형식인 제6회 몬테크리스토컵대회가 개막됐다.

    12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18세 이상의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한다.

    쿠바는 1999년 유러피언챌린지 그랜드파이널 경기를 개최한바 있는 '그란 토르네오' 코스에서 세계적인 토너먼트를 여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쿠바는 외국 기업과 합작으로 골프리조트도 여러 개를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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