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50% 밑으로 떨어지는 등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인기가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
아사히(朝日)신문이 19∼20일 벌인 전화 여론조사 결과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48%로, 지난달 15∼16일 조사 때보다 2% 포인트 하락했다.
정당지지율도 아베 내각의 근간인 집권 자민당은 37%에서 32%로 5% 포인트나 하락했고 연립여당인 공명당이 3%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내각 지지율 하락은 먼저 공표된 다른 조사 결과에서도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