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륜공단이 지난 2003년 출범이후 지난해 11월까지 백 1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종합감사결과 지난 2003년 11월 15일부터 지난해 11월30일까지 50회의 자체경주와 53회의 교차투표를 실시해 모두 7백53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그러나 고객환급금과 레저세 등을 공제한 공단수익금은 73억원에 불과하고 자체 경주에 따른 선수 상금 등은 백99억원이 지출돼 백10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부산시는 또 감사결과 22건의 문제점을 지적해 일용과 연봉계약직 채용 등 업무를 소홀히 한 12건 21명을 징계했다.
이와함께 여비를 중복 또는 부적절하게 지급하는 등 3건의 재정상문제점이 드러나 백6백만원을 회수했다.
CBS부산방송 조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