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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러시아

    "스노든, 러시아 3년 거주허가권 취득"

    • 2014-08-07 21:37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무차별 개인정보 수집실태를 폭로한 전(前) 미국 정보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러시아에서 3년 기간의 거주허가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에 임시 망명 중인 스노든을 자문하고 있는 러시아인 변호사 아나톨리 쿠체레나는 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스노든이 이달 1일부로 3년 동안 러시아에 체류할 수 있는 거주허가권을 받았다"고 전했다.

    러시아 이민 당국이 발급하는 거주허가권은 국적 취득에 앞서 주어지는 체류 권리다.

    쿠체레나는 그러나 당국의 거주허가권 부여가 정치 망명을 허용한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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