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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멸시 풍토가 아베 성장전략에 걸림돌"<美의회보고서>



아시아/호주

    "여성멸시 풍토가 아베 성장전략에 걸림돌"<美의회보고서>

    • 2014-08-14 11:48

     

    여성의 사회 진출을 성장전략으로 삼겠다는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구상이 여성을 멸시하는 문화에 발목이 잡혀 있다는 미국 의회의 보고서가 나왔다.

    14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미국 의회조사국은 여성의 사회 진출을 장려해 경제 성장을 촉진한다는 아베 내각의 정책을 다룬 최근 보고서에서 이런 취지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2020년까지 여성 지도자를 30%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일본 정부의 목표를 소개하고 기대감을 표명했지만, 일본의 정치 풍토와 여성의 등용을 방해하는 직장 환경 때문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치가 사실상 남성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고 규정하고 아베 내각에 여성 각료가 2명밖에 없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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