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사상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충남 지역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0억원이 지원된다.
박인용 국민안전처장관은 가뭄피해가 심한 충남지역을 방문해, 충남도지사와 충남지역 시장·군수 9명과 환경부, 국토부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충남지역의 강수량은 548mm로 평년 1천245mm의 44%에 그치고 있다.
지원되는 특별교부세는 용수개발등 긴급대책에 활용된다.
안전처는 이와 함께 농식품부와 환경부, 국토부등과 연계해 가뭄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박인용장관은 "당분간 가뭄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국민들도 불필요한 물사용 자제등 절수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