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노동당 제7차대회 경축 평안남도와 평안북도, 황해북도, 강원도군중대회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이날 대회에는 지방 당, 정권, 경제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농장, 대학 등의 일꾼들과 근로자, 청년학생 등이 참석했다.
대회에서 연설자들은 "노동당 제7차대회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더욱 강화하고 주체혁명위업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분수령을 이루는 승리와 영광의 대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 당위원장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70일전투에서 발휘한 그 정신 그 기백으로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당 제7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할 것을 다짐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북한은 당 대회 경축 군중대회를 평양을 시작으로 전국 각 시도별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