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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기협, '5.18 외신기자'에 명예기자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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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기협, '5.18 외신기자'에 명예기자증 수여

     

    광주·전남기자협회(회장 장필수)는 18일 오후 6시 30분 광주시 서구 치평동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세계에 알렸던 외신기자에게 명예기자증을 수여한다.

    명예기자증 수여 행사는 기자협회가 광주시와 공동으로 진행한 '5·18내외신기자 초청' 행사의 일환이다.

    5·18 당시 현장 취재했던 브래들리 마틴(Bradiey martin·당시 볼티모어 선 도쿄지국장)·도날드 커크(Donald kirk·시카고 트리뷰)·노만 소프(Norman thorpe·아시아월스트리트 저널)·팀 셔록(Tim shorrock·저널 오브 커머스) 등 4명의 외신기자들이 명예기자증을 받게 된다.

    앞서 지난 16일 오후 광주시 동구 5·18기록관 7층에서 진행된 광주 시민과의 생생토크 현장에서 도날드 커크는 "광주 시민들이 발급해 준 기자증을 잃어버려서 너무 아쉽다"라고 하소연했고, 이에 기자협회가 광주·전남 지역민을 대신해 명예기자증을 발급하게 됐다.

    또 이날 명예기자증 수여식에서는 지난 16일 생생토크 현장에서 참여 시민들이 이들 기자에게 쓴 편지를 모아 전달한다. 시민들은 생생토크에 앞서 이들 기자의 얼굴 사진이 담긴 현수막에 "당신들의 기자 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등의 문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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