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서부소방서 제공)
21일 오전 9시 10분쯤 충북 청주시 비하동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통영 방향 251㎞ 지점에서 이모(53)씨가 몰던 26t 트레일러가 앞서 가던 22t 화물차와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4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이씨의 트레일러에 불이 났고, 이씨가 머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인근 8㎞ 구간이 3시간가량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접촉사고로 차량들이 서행하던 상황에서 이씨가 미처 앞 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