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영상보기] [무료 구독하기] [nocutV 바로가기]
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 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walk on thin ice - 살얼음판을 걷다"입니다. 이런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올림픽 개막은 했지만 매일이 살얼음판입니다.
대회 첫날부터 경기장 주변서 폭발음이 들리면서 테러 오인 소동이 벌어졌고 또 미디어센터에 근처 군부대에서 총알이 날아드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회 첫날 남자 도로 사이클 결승선 인근에서 수상한 배낭이 발견됐습니다. 예방 차원에서 경찰 폭발물 처리반이 주변을 통제한 상태에서 배낭을 폭파했는데 이게 테러 오인 소동으로 이어졌습니다. 조사 결과 이 배낭에는 옷가지 등이 들었으며 폭발물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마상경기장에서는 군부대 총알이 미디어센터 천장을 뚫고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작업 중이던 한 사진작가로부터 불과 3m 떨어진 거리에 떨어졌다고 합니다.
뉴질랜드 팀 관계자도 총탄에 맞을 뻔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개막식 때 주경기장 위로 무허가 무인기 드론 세 대가 비행했는데 브라질 당국이 이 드론을 붙잡기 위해 최소 3대의 헬기를 띄웠다고 합니다.
개막식에는 국가 정상급 인사 수십 명과 선수단, 6만명 관중이 모여 있었는데 경기장 인근에서 강도용의자 남성이 경찰에 의해 사살되는 일도 일어나 개막식을 보고 나오던 사람들이 이를 목격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살엄음판을 걷고 있는 리우 올림픽이죠?
She is walking on thin ice!
매일 아침 1분만 투자하면 영어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