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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울 6시간…고속道 내일 10시부터 '귀경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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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서울 6시간…고속道 내일 10시부터 '귀경전쟁'

    설날인 28일 전국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부산까지 5시간 50분 광주까지 4시간 20분 ▲대전까지 2시간 50분 ▲강릉까지 3시간 20분이 소요된다.

     

    반대로 서울요금소까지 귀경길은 ▲부산에서 6시간 ▲광주에서 4시간 40분 ▲대전에서 3시간 20분 ▲강릉에서 3시간이 걸린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도동분기점부터 반포나들목까지 88.6km, 부산방향은 경부선입구부터 구서교차로까지 128.8km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줄포나들목에서 금천나들목까지 75.6km, 목포방향은 발안나들목부터 대천나들목까지 28.8km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답답하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은 이천나들목부터 강릉휴게소까지 28.2km, 인천방향은 덕평나들목부터 서창분기점까지 36.3km 구간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이날 서울에서 지방방향 정체는 자정쯤, 지방에서 서울방향 정체는 29일 새벽 2시에서 3시 사이 모두 해소될 전망이다.

    설연휴 사흘째인 29일부터는 본격적인 귀경전쟁이 시작된다. 특히 전국에 눈과 비 소식까지 예보돼 안전운전이 필요하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내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고속도로 서울방향 정체가 본격화 될 것”이라며 “정체는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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