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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마지막 퍼즐인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가 31일 입국했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지자 지난해 9월 28일 독일에서 덴마크로 건너가 도피 생활을 시작한 지 245일 만이다.
정유라 씨는 이날 오후 2시 4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해 공항 보안구역에서 취재진과 5분여 동안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에서 정 씨는 "어머니와 박근혜 전 대통령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하나도 모른다"며 국정 농단 사태와 자신은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씨는 특히 "저는 좀 억울하다"고 말했다.
검찰은 인터뷰를 마친 정 씨를 곧바로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해 조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