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여성 스태프들을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배우 강지환 씨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된다.
지난 11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진술과 당시 정황 등을 근거로 영장을 신청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강 씨는 이날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죄 경위 등에 대해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2일 오전 11시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