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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하면 두배로'…광주시, 일하는 청년의 삶 지원한다

광주

    '저축하면 두배로'…광주시, 일하는 청년의 삶 지원한다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는 임금소득이 낮은 근로청년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소액의 단기 저축을 지원하는 '청년13(일+삶) 통장지원사업' 참여자를 1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13(일+삶)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10개월 동안 저축하면 광주시가 100만원을 더해서 200만원의 저축을 마련해주는 통장사업이다.

    지난해 200명을 모집한 청년비상금통장 지원에는 2589명이 신청하고, 올해 160명을 모집한 청년13(일+삶)통장은 1038명이 신청하는 등 지역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광주시는 이번 추경예산에 편성된 5억원으로, 통장지원사업의 목표를 고용으로의 안정적인 이행과 사회진입 촉진으로 정하고 최소한의 생활안정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근로청년으로 세금을 포함해 최근 3개월간 평균급여 근로소득이 61만2102원 이상~ 174만5150원 이하인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9일부터 18일까지 공휴일 포함한 10일간이며,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필요서류와 함께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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