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지역구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4일 오후 강원대학교 백령문화관에서 김기선 의원, 전희경 의원, 시민 등 2500여명이 모인가운데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진유정기자)
강원 춘천지역구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4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의정보고대회를 갖고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했다.
이날 의정보고대회에는 김기선 국회의원, 전희경 국회의원, 한기호 전 국회의원, 유종수 강원도문화원연합회장, 최동용 전 춘천시장, 방송인 이상용씨를 비롯한 내외빈과 춘천시민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지난 4년간 주요 성과로 ∆교통의 중심 사통팔달 춘천을 만들기 위한 제2경춘국도 사업 확정, 동서고속철도(춘천-속초) 정상 추진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립(장난감) 도서관 준공, 국립복합문화관 신축 ∆기업신규투자 지원을 위한 삼성SDS·오라클 데이터센터 유치, 강원디자인센터 신축 ∆장애인·여성·농민·어르신 지원 확대를 위한 장애인 전용쉼터 조성, 여성친화도시 지정 등을 보고했다.
의정보고회에 이어 김 의원은 참석한 시민들과 강원도청 이전 문제 등과 관련해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김진태 의원은 "올해 춘천시 국비가 총 3377억 원으로 2017년 2565억 원 대비 807억 원이 증가했다. 이는 춘천시 사상 최대 국비를 확보한 것이다"며 "춘천발전은 현재 진행형이며 중단되면 안된다.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춘천시민과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