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사진=연합뉴스)
CBS노컷뉴스가 국민일보와 공동으로 조원C&I에 의뢰한 수도권 5개 지역 여론조사에서 서울 종로를 제외한 4개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오차범위 내 접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야 대선주자 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울 종로에선 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52.2%를 기록해 37.1%를 받은 통합당 황교안 후보를 15.1% 포인트 격차로 앞섰다.
여성 판사 출신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는 서울 동작을의 경우 통합당 나경원 후보가 민주당 이수진 후보를 앞섰으나, 격차는 3.2% 포인트에 그친 초박빙 양상이었다. 부동산 문제가 이슈인 경기 고양정에선 통합당 김현아 후보가 46%를 기록해 42%를 받은 민주당 이용우 후보를 누르고 1위를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