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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 이스타항공, 국제선 운항 중단 6월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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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셧다운' 이스타항공, 국제선 운항 중단 6월까지 연장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영향으로 직격탄을 맞은 이스타항공이 국제선 운항 중단을 6월 말까지 연장한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오는 6월 30일까지 모든 국제선 운항 중단을 연장한다. 국내선 운항 중단은 오는 5월 28일까지 연장했다.

    코로나19가 세계적 대유행으로 확산하고 각국이 입국 제한조치를 실시하는 상황에서 국제선 운항 재개가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일본 정부의 입국 제한조치로 일본 노선 등 국제선 운항을 중단한데 이어 같은달 21일 국내선 운항도 멈추면서 '셧다운'에 돌입했다.

    또 이달초 국내 여객조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이스타포트와 계약을 해지했다. 이스타항공 인수 절차를 밟고 있는 제주항공의 지상조업사인 제이에이에스(JAS)가 향후 업무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이스타항공은 전체 직원의 18% 정도인 300여명을 구조조정하기 위해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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