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해 사업장 폐쇄 및 전 직원 재택근무에 들어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가 12일 전 직원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직원 중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티맥스는 전체 임직원 166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12일 오후 2시 기준 검사 결과 대기 인원 32명을 제외하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티맥스 사내 첫 확진자인 A씨(29·용인시 66번 확진자)는 6일 확정 판정을 받았고, 해당 직원과 밀접 접촉자로 확인된 내근 직원 44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8일 두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이후 티맥스는 경기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본사와 R&D센터 2곳, 서울 강남구 선릉 소재 교육센터를 등 모든 사업장을 폐쇄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비용은 회사가 전액 부담했다. 현재 티맥스는 음성 판정을 받은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직원이 무기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