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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변종 코로나' 국내 발견 안 돼…모니터링 중"(종합)

보건/의료

    "'영국 변종 코로나' 국내 발견 안 돼…모니터링 중"(종합)

    "1600여건 유전자 분석 결과 확인되지 않아"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세인트판크라스 역에서 승객들이 파리행 마지막 기차를 타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사진=연합뉴스)

     

    최근 영국에서 확산하는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국내에선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방역당국이 확인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1일 오후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영국발 바이러스 변이 유행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본부장은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중 유전자 분석을 한 1600여건 중 '영국발 변종 코로나19'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또 영국에서 유입된 확진자에 대해서도 21건의 바이러스를 유전자 검사한 결과 변이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영국 보건당국 측과 양자면담 등을 통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성을 검토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영국에서 퍼진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감염력이 70%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킬 수 있는지를 뜻하는 감염재생산지수도 많게는 0.4%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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