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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호주

    北 미사일 발사에 日 분주· 中 조용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NHK 방송 캡처

     

    북한이 25일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 2발을 발사하면서 일본은 분주히 대응에 나서는 반면 중국은 아직 특별한 반응없이 조용하다.

    일본은 스가 총리 주재로 총리 관저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어 모테기 외무상과 기시 방위상을 중심으로 관련정보를 분석하고 향후 대응을 협의했다.

    NHK는 외무성 후나코시(船越)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미국 국무부에서 북한문제를 담당하는 성김 차관보 대행과 전화회담을 하면서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양국이 계속해서 긴밀히 연계할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수산청은 북 미사일 발사에 따른 어선 피해 보고가 없는 상태지만 노파심에서 어선의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NHK 방송 캡처

     

    NHK는 북 관영 매체들이 미사일 발사에 대해 지금까지 아무것도 전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도 공식적인 반응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다만 중국 관영 신화통신 영문판은 한국언론을 인용하는 형식으로 북한이 일본쪽으로 어떤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전했다.
    그래픽=김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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