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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외국인 1800여명 검사결과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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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역 외국인 1800여명 검사결과 모두 '음성'

    찾아가는 이동형 검사소 운영
    49개 사업장 1814명 대상

    부산시는 외국인을 고용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동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박종민 기자

     

    부산시는 외국인을 고용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동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당국은 15일부터 17일, 22일부터 24일까지 엿새간 49개 사업장, 1814명 내·외국인 건설 노동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였다.

    내·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활동하는 건설현장은 불법체류 외국인으로 인한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곳인 만큼, 부산시는 이번 이동선별검사소 검사 규모를 기존 3일간 19개 사업장 대상에서 6일간 49개 사업장으로 대폭 확대하였다.

    검사결과는 △21개 사업장 1066명 규모의 1차 검사와 △28개 사업장 748명 규모의 2차 검사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앞으로 시는 건설사업장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계속해서 점검과 관리해, 건설현장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8일까지 부산시 관급공사 현장 295곳을 대상으로 방역실태 긴급점검을 시행했ㄷ.

    2월부터 매주 민간사업장을 포함한 모든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1299개소에 대한 건설공사장 점검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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