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은 2일 마스크 미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사람들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엄정하게 적용하겠다며 구체 사항을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많은 국민들께서 우리 사회를 위해 방역수칙을 지키고 계시지만, 한편에서는 방역수칙을 위반해 감염을 확산시킬 수 있는 위험한 행동으로 대다수의 국민들께 박탈감을 안기는 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고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인원 및 영업시간 위배, 종업원과 이용자의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수칙 위반 발생시 집합금지 등 제재 조치하도록 하는 권고안을 일선 지자체와 행정기관에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