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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박형준 후보 62.7% 득표로 부산시장 당선

    김영춘 더불어민주당후보 34.4% 에 그쳐
    두 후보 28.3%p 격차, 43만3천여표 차

    4.7 재보궐선거 결과 박형준 국민의 힘 후보가 전체의 62.7%를 득표해 부산시장으로 당선됐다. 연합뉴스

     

    4.7 재보궐선거 결과 박형준 국민의 힘 후보가 전체의 62.7%를 득표해 부산시장으로 당선됐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4.4%를 득표하는데 그쳐 두사람의 격차는 무려 28.3%p였다.

    득표차는 43만3천441표인 것으로 집계됐다.

    각 방송사의 출구조사결과 박 후보가 압도적으로 이긴다는 예측이 나왔고, 박 후보는 개표 내내 우위를 점해 일찌감치 당선이 확실시 됐다.

    박 후보는 16개 구·군 중 강서구를 제외한 15곳에서 60.0%이상 우위를 점해 모두 이겼다.

    특히, 동래구에서는 박 당선인이 65.35%를 득표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구 65.07%, 해운대구 64.80%, 동구에서 64.52%를 차지해 골고루 지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강서구에서 박 당선인의 득표율은 56.03%로 16개 구·군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김영춘 후보는 부산 전역에서 30%대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강서구에서만 41.67%로 유일하게 40%대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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