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부산 감천항 러시아 선박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감천항에서 수리 중이던 러시아 선박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일 오후 2시 25분쯤 부산 사하구 감천항 한 업체에서 수리 중이던 러시아 국적 냉동선 S호(4109t)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선박 내 조명등과 보관 물품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용접 작업 중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