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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워치 출하량 43% 증가…전년보다 높은 3위로



기업/산업

    삼성 스마트워치 출하량 43% 증가…전년보다 높은 3위로

    카운터포인트 조사…애플 28%로 점유율 1위 유지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의 지난 2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표.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의 지난 2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표.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2분기 전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지난해에 비해 43% 성장하며 점유율 순위에서 한 단계 올라선 3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7일 지난 2분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업체별로 보면 28%의 애플이 1위에 올랐고 화웨이(9.3%), 삼성(7.6%), IMOO(6%), 가민(5.8%) 등의 순이었다.

    상위 5개 업체만 보면 애플, 화웨이, IMOO, 어메이즈핏의 점유율이 모두 하락했지만 삼성전자만 점유율이 올랐다. 지난해 5위권에 들지 못했던 가민은 처음으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출하량 기준으로는 삼성전자와 가민의 성장률은 각각 43%, 62%에 달했다.

    모델별로 보면 1위 애플 워치 시리즈 6, 2위 애플 워치 시리즈 SE, 3위 삼성 갤럭시 워치 액티브2, 4위 애플 워치 시리즈 3, 5위 IMOO Z6-4G 등 순이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임수정 선임 애널리스트는 "스마트워치 사용자가 꾸준히 상승하는 가운데 애플 제품이 매력적인 디자인과 건강 기능 및 관련 서비스 제공으로 앞서고 있다"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보급형 제품에도 건강 관련 기능이 탑재되면서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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