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삼례읍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완주군 제공전북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를 넘어섰다.
전북도는 22일 0시 기준 전체 도민의 80.06%(143만5301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만 12세 이상 접종 대상 인구의 접종 완료율은 92.24%를 기록했다.
추가 접종(부스터샷) 대상자는 22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와 SNS, 카카오·네이버 당일 예약 서비스를 통해 예약 및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간격이 단축되면서 사전예약 시기가 다가오면 문자를 통해 대상 여부와 사전예약 방법이 안내된다.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기저질환자의 접종 간격은 4개월이다.
50대와 경찰이나 군인 등 우선접종 직업은 5개월, 면역저하자나 얀센 백신 접종자는 2개월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예방접종, 방역 관리, 치료병상 운영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도민들은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 및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