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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코로나19' 포항 최근 일주일 112명 확진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경북 포항에서 종교시설과 가족 모임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 112명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일 오후 5시 현재 포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명이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는 1595명으로 늘었다.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31명 가운데 포항 한 어린이집 관련 13명, 포항 한 종합병원 관련 5명, 종교시설관련 4명이 확진됐다.
     
    또 지역 대학 관련 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5명, 기존 확진자 가족 2명,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이 확진자가 됐다.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1명, 26일 9명, 27일 18명, 28일 12명, 29일 2명, 30일 2명, 1일 4명이 발생해 모두 48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30일 확진자 2명이 나온 종합병원에 대해 병원 직원과 환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검체를 실시해 1일 5명이 추가확진됐다.
     
    당국은 재난문자를 통해 확진자들과 동선이 겹치는 시민들의 검체를 당부했다.

    한편, 포항에서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1주일 동안 1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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