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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5.8% vs 윤석열 25.2%…20대 56% "지지 후보 바꿀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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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이재명 35.8% vs 윤석열 25.2%…20대 56% "지지 후보 바꿀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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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서던포스트 대선 2차 여론조사

    이재명(0.8%p), 윤석열(2.5%p) 모두 지난 조사 대비 하락…격차는 10.6%p로 두 자리수 대로 벌어져
    안철수(4.1%→6.0%)-심상정(3.9%→4.1%) 소폭 상승
    20대 적극 투표 의향 가장 낮고 56.2%가 "지지후보 바꿀 수 있다"
    李·尹 둘다 가족리스크 대처 못해 42.0%
    대선 토론…가능한 자주 56.2% vs 3회 충분 40.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두 후보 모두 지난 조사 대비 소폭 하락했고, 부동층 비율도 높아졌다.


    이재명, 윤석열과 격차 더 벌렸지만 본인도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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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서던포스트 대선 2차 여론조사 다운로드]

    여론조사업체 서던포스트가 CBS 의뢰로 지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7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무선 100%)를 실시한 결과, 내년 3월에 치러질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35.8%,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25.2%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10.6%p로 지난 같은 조사(8.9%p)보다 1.7%p 더 벌어졌다(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 3.1%p, 자세한 내용은 서던포스트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6.0%, 정의당 심상정 후보 4.1% 순이었다. 안 후보(4.1%→6.0%)와 심 후보(3.9%→4.1%)는 직전 조사보다 소폭 상승했다.

    1, 2위 후보간 격차는 두 자리수 대로 더 벌어졌지만 이 후보도 지난 조사(36.6%) 대비 0.8p 소폭 하락했다.  

    '지지 후보가 없다'고 답변한 비율은 18.5%, '모름/무응답'은 7.4%로 부동층이 25.9%를 기록해 지난 조사(24.8%)보다 더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이 후보가 윤 후보에 우위를 보였다. 다만 20대에서는 안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12.5%로 윤 후보보다 앞섰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PK)와 대구·경북(TK)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이 후보의 지지가 높게 나타났다.

    서던포스트 정우성 대표는 "윤석열 후보 지지층이 본격적으로 이탈하기 시작한 것은 1주일 남짓 기간이고, 부동층이 마음을 다시 정하는데 시간이 걸렸던 점을 감안한다면 아직 특정 후보의 유불리를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분석했다. 정 대표는 "야권 후보단일화 등의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안철수 후보 지지도가 조금 오르긴 했으나 아직 유의미한 수준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로 열린 지방자치대상 및 한국지역발전대상 시상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인사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로 열린 지방자치대상 및 한국지역발전대상 시상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인사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성별간 지지율 격차도 확연하게 나타났다.

    여성 사이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2.4%p(이재명 28.6% vs 윤석열 26.2%)에 불과한 반면, 남성 사이에서는 18.8%p(이재명 43.0% vs 윤석열 24.2%)에 달했다.

    이 후보의 씨리얼 출연 번복 논란과 윤 후보의 신지예씨 영입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여권에 대한 서울 지역의 민심은 회복세에 들어갔지만, 2030과 여성에서는 아직 답보 상태로 분석된다.

    20대 56.2% "지지후보 바꿀 수 있다"…20대·부동층 적극투표 의향 낮아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앞으로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변한 비율은 74.7%였다. 반면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4.5%였다(모름/무응답 0.8%).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앞으로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변한 비율이 높았고,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이어졌다.

    특히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답한 20대는 56.2%에 달했다.

    이에 대해 정우성 대표는 "2030, 부동층의 적극투표 의향이 50% 내외로 매우 낮아 이들을 투표소로 이끌수 있는 정책이나 이슈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李·尹 가족리스크 대처 못해 42.0%…김건희 사과 부적절 63.9%

    지난달 16일 아들 도박 의혹 관련 사과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26일 '경력 부풀리기' 의혹에 대해 사과하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 박종민·윤창원 기자지난달 16일 아들 도박 의혹 관련 사과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26일 '경력 부풀리기' 의혹에 대해 사과하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 박종민·윤창원 기자
    이 후보 아들의 불법도박·성매매 논란과 윤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허위 이력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어떤 후보가 더 적절하게 대처했느냐'는 질문에 두 후보 모두 적절히 대처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42.0%로 나타났다.

    이 후보가 더 적절히 대처했다 34.4%, 윤 후보가 더 적절히 대처했다는 응답은 14.5%였다.

    '김건희씨 사과의 형식이나 내용이 적절했느냐'는 질문에 63.9%(전혀 37.5% + 별로 26.3%)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적절했다고 답한 비율은 31.1%(매우 7.0% + 대체로 24.2%)에 그쳤다.

    대선후보 토론 횟수에 대해선 가능한 자주하면 좋을 것 같다 56.2%, 현행 기준(3회 이상)으로 충분하다는 응답이 40.7%였다.


    민주 31.8% vs 국힘 30.0%…文대통령 긍정 43.1% 부정 53.5%


    정당 지지도는 혼전세를 보였다. 민주당 31.8%, 국민의힘 30.0%로 격차는 오차범위 내였다. 이어 열린민주당 4.9%, 정의당 4.2%, 국민의당 3.6%의 순이었고, 지지 정당이 없다는 비율은 18.4%였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 43.1%, 부정 53.5%로 오차범위 밖(10.4%p)에서 부정 평가가 앞섰다.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45.2%)에 비해 하락했지만 문 대통령은 40%라는 견고한 지지세를 유지했다.

    연령대별로 20대(62.5%)와 60세 이상(62.3%)에서 특히 부정 평가가 두드러졌다.
    ▶ 조사개요
    - 모 집 단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 표본추출틀 : 통신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 표본 크기 : 1,027명
    - 피조사선정방법 : 휴대전화 가상번호 표본프레임에서 성, 연령, 지역으로 층화하여 무작위 추출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 3.1%p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 (무선 100%) (CATI, Computer Aided Telephone Interview)
    - 가중치 부여방식 :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 2021년 1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 응 답 률 : 18.4%
    - 조 사 일 : 2021년 12월 29일(수) ~ 12월 30일(목)
    - 12월 24일 : 10시 00분 ~ 21시 00분
    - 12월 25일 : 10시 00분 ~ 21시 00분
    - 조사의뢰기관 : CBS
    - 조사기관 : (주)서던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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