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오는 11일까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산불피해 이재민 구호물품 나눔 운동을 추진한다.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가 오는 11일까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산불피해 이재민 구호물품 나눔 운동을 추진한다.
쌀, 라면, 생수, 위생용품 등 구호물품을 나누고 싶은 시민은 순천팔마체육관 주경기장으로 가져오면 된다.
모아진 물품은 순천시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피해지역 시군에 전달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구호물품 나눔운동으로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 순천형 권분운동의 가치가 이번 구호물품 나눔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