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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대기자]자정 지나서야 당선자 얼굴 보일 듯

정치 일반

    [친절한 대기자]자정 지나서야 당선자 얼굴 보일 듯

    핵심요약

    7시 투표율 2.1%로 집계 역대 대선에 비해 낮게 출발
    전체 투표율은 19대 대선보다 낮은 75% 안팎 나올 것이라는 전망
    당선자 윤곽은 초초접전을 고려하면 자정은 지나야 가능할 듯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축소하거나 폐지해야

    오늘 친절한 대기자 코너로 문을 열겠습니다. 권영철 대기자 어서 오세요.

    ◆ 권영철> 안녕하십니까?

    ◇ 김현정> 권 대기자는 투표를 하셨습니까?

    ◆ 권영철> 네. 전 사전투표 했습니다. 김현정 앵커는 하시고 오셨어요?

    ◇ 김현정> 아니요. 저는 오늘 본투표 참여할 예정입니다.

    ◆ 권영철> 어쨌건 사전투표 안 하신 분들 주권자로서 꼭 한 표 행사하시고요. 신분증과 마스크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20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이 9일 오전 서울 양천구 시립목동청소년센터에 마련된 목1동 제6투표소에서 시민들이 기표 후 기표소를 나서고 있다. 황진환 기자20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이 9일 오전 서울 양천구 시립목동청소년센터에 마련된 목1동 제6투표소에서 시민들이 기표 후 기표소를 나서고 있다. 황진환 기자
    ◇ 김현정> 그래요. 7시 투표율이 나왔죠?

    ◆ 권영철> 2. 1%로 집계가 됐습니다.

    ◇ 김현정> 2. 1%.

    ◆ 권영철> 서울 2. 1%, 부산 2. 0%, 대구가 2. 6%로 가장 높았고요. 대전이 2. 5%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사전투표 율이 51%를 넘겼던 전남은 1. 4%로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았고요. 시간대별 투표현황은 10분 전에 집계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7시 현재 투표율 나오면 6시 50분 현재까지 투표한 겁니다.

    ◇ 김현정> 그래요. 자, 오늘 친절한 대기자와 함께짚어볼 것들은 오늘 대선 Q&A가 될 거예요. 여러분들도 지금 질문을 주세요. 굉장히 많은 분들이 오늘. 사실 임시공휴일 아닙니까? 임시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많은 분들이 들어와서 함께하고 계시는데. 문자로 또 레인보우로 유튜브 질문창에 질문들 주시면 권기자님과 함께그것들을 오늘 풀어보는 시간 마련할게요. 우선 권영철 기자. 역대 투표율과 비교하면 지금 시간대 투표율 어떤 겁니까?

    ◆ 권영철> 2002년 16대 대선 때는 2. 8%였어요.

    ◇ 김현정> 네.

    ◆ 권영철> 그리고 2017년 17대 대선 때는 2. 5%였는데 이때는 사전투표제가 없었습니다.

    ◇ 김현정> 없었죠. 분산되는 게 없었던 거잖아요.

    ◆ 권영철> 그렇습니다. 지금과 비교하기는 좀 다르고요. 2017년 19대 대선 때도 2. 5%였어요. 그러니까 지금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만큼 본 투표율이 조금 낮게 출발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 김현정> 그렇죠. 최대 관건은 최종투표율이 80% 넘을 것이냐 이거잖아요.

    ◇ 김현정> 그렇습니다.

    ◆ 권영철> 어떻게 보세요?

    ◆ 권영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대치인 36. 93%를 기록했으니까 80%를 무난하게 넘지 않겠냐 이런 전망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끝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의 초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양 진영 모두 결집하는 모양새에서 80%를 넘어서지 않을까 하는 전망이 나옵니다.

    그렇지만 이미 대부분의 언론이나 정치평론가들이 이번 대선을 두고 역대급 비호감 대선,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그래서 사전투표율만 가지고 전체 투표율이 80%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하는 것은 성급한 거 아니냐, 이런 분석들이 많아요.

    ◇ 김현정> 그 말은 적극적으로 투표하실 분들이 미리 사전에 투표하신 거고 그때 높다고 해서 반드시 본투표까지 높을 거다라고 생각하는 건 단정하는 건 금물이다.

    ◆ 권영철> 사전투표가 사실 편리한 점은 있거든요.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이나 이럴 때 가서 가서, 찾아서 할 수 있으니까.

    ◇ 김현정> 아무데나 할 수 있으니까.

    ◆ 권영철> 그리고 여론조사에서 몇 군데 문의를 해 보니까 투표율이 75% 안팎일 것이다, 이런 전망을 하는 데가 많았어요.

    ◇ 김현정> 그래요?

    ◆ 권영철> 네, 사전투표에 참가한 유권자들은 어차피 투표할 유권자이기 때문에 분산효과가 있는 것이고 전체 투표율이 높아지지 않을 것 같다라는 전망이었는데.

     최창렬 용인대 교수는 "사전투표율이 높은 건 분산투표 효과로 보인다. 코로나 자가격리자가 많은 것도 투표율이 낮아질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초박빙 대결이다 보니까 막판 좀 결집한다면 18대 대선 때 막판 결집. 2002년 대선 때 막판 결집으로 투표 마지막 시간 대에 투표율이 치솟는 효과가 있었거든요.

    ◇ 김현정> 그랬었어요.

    ◆ 권영철> 그런 점들이 일어난다면 한 80% 가지 않겠느냐, 이렇게 보는 거죠.

    ◇ 김현정> 이런 거죠. 아우, 뭐 이러다가 어? 이거 느낌이 박빙일 것 같아 이렇게 되면 마지막에 끝날 때쯤에 가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 권영철>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렇게 되면 막판에 치솟을 수 있다는 경우. 투표율이 높을 경우와 낮을 경우 어느 후보에게 유불리가 있습니까?

    ◆ 권영철> 그게 과거에는 투표율이 높으면 민주당 계열, 낮으면 국민의힘 계열이 유리하다, 이런 분석들이 많았거든요. 이걸 진보, 보수로 분리하는데 저는 진보,보수로 분류하는 건 동의하지 않기 때문에 민주당 계열, 국민의힘 계열. 양강 구도이기 때문에 이렇게 봤는데.

    ◇ 김현정> 그게 왜 과거에는 그랬냐면 민주당 쪽 지지하는 분들이 진보 성향인 분들이 많고 그러면 젊은 층이 많다, 젊은 층은 놀러들을 많이 가고 임시공휴일이니까. 그래서 투표율 낮으면 민주당 불리하고 투표율 높으면 젊은층이 많이 나왔다는 얘기니까 민주당이 유리한 거다 이렇게 해석들을 하신 거잖아요. 이번에도 그대로 적용될 것인가를 좀 의아하죠. 의문이죠?

    ◆ 권영철> 표를 한번 보시죠. 다른 분들 안 보시겠지만 14대 때부터 제가 쭉 정리를 해 봤는데요. 투표율과 득표율을 비교해 보시면 조금 구분이 나올 겁니다. 역대로 지금 87년 6월 항쟁 이후에 직선제 개헌이 된 이후에 7번의 선거가 있었잖아요. 그 앞에 13대 대선까지 세 차례 80%를 넘겼습니다. 투표율이. 그때는 정치 과잉시대였죠. 6월 항쟁 직후에. 양김, 뭐 3김 이런 것 때문에 그런데 17대 대선 때 투표율이 가장 낮았죠.

    ◇ 김현정> 17대에 63%였었습니다. 그때 이명박 대통령 당선이고요.

    ◆ 권영철> 그리고 18대 때 문재인, 박근혜,문재인의 양강 구도가 되면서 투표율이 많이 높아졌잖아요.

    ◇ 김현정> 75. 84%.

    ◆ 권영철> 그리고 19대 때는 탄핵 열풍으로 촛불 시민혁명의 영향으로 인해서 투표율이 많이 높아서 77%까지 갔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80%에 갈 경우에는 누가 유리하냐 얘기하지만 양쪽 후보 다 막판까지 투표해 달라라고 호소하고 나섰잖아요. 그래서 투표율로 인해서 이제는 어느 쪽 후보가 진영이 유리하다 이렇게 보는 건 별 의미가 없어진 게 아닌가.

    ◇ 김현정> 그러게요.

    ◆ 권영철> 그리고 세대별도로 오히려 20대 남성 같은 경우에는 보수화 되는 경향이 있다는 얘기들도 있고, 오히려 과거에는 보수표였던 50, 60대가 역으로 민주당 계열일 경우도 있고 그렇게 분석하는 게 있기 때문에 투표율로 분석하는 건 의미가 없다.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 김현정>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 투표율로 유불리 나눌 수는 없다.

    ◆ 권영철> 다만 이제 호남지역이 거의 사전투표에서 50% 정도 했잖아요. 이게 좀 결집하는 효과가 나타난 게 아니냐 그런 분석은 있습니다.

    ◇ 김현정> 그렇군요. 사전투표율은 그렇고. 자가격리자들 투표 때문에 투표시간이 연장이 됐지 않습니까? 한 시간 반 동안.

    ◆ 권영철> 그렇습니다.

    ◇ 김현정> 이것은 어떤 영향을 줄 걸로 보이세요?

    ◆ 권영철> 이게 지금 1시간 반이 늘어났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잊고 있는 분들도 많을 텐데 19대 대선 5년 전에는 저녁 8시까지 투표했습니다.

    ◇ 김현정> 그러네요.

    ◆ 권영철> 공직선거법상 보궐선거의 경우에 8시까지 한다고 규정돼 있기 때문에. 그때보다 오히려 30분 당겨진 겁니다.

    ◇ 김현정> 그러네요?

    ◆ 권영철> 그렇습니다. 그래서 어쨌건 코로나 확진자인 경우에는 오후 6시부터, 18시부터 19시 30분까지 한 시간 반 투표를 하잖아요. 준비를 잘하셔야 되고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퇴장한 이후에 투표가 시작이 됩니다.

    ◇ 김현정> 그래서 직접 투표함에다가 넣으실 수 있다라는 거 이게 달라진 점이라는 거 말씀을 드리고요. 당선자 윤곽은 언제쯤 나옵니까?

    ◆ 권영철> 당선자 윤곽은 아무리 빨라도 자정은 넘겨야 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들을 합니다.

    ◇ 김현정> 윤곽조차?

    ◆ 권영철> 네. 그러니까 19대 대선 때는 탄핵 이후에 열린 투표고 또 출구조사에서 문재인 후보가 압도적으로 앞섰잖아요. 그러니까 처음부터 문재인 당선 유력인 얘기가 나왔는데 투표율 마치고 2시간 40분만인 10시 40분 전으로 문재인 후보의 당선 확실이 이렇게 나왔고 11시 45분에 문재인 후보가 광화문을 찾아서 당선 인사를 했고요. 다음 날 새벽 1시에 당선인으로 확정이 됐거든요.

    ◇ 김현정> 굉장히 빨랐어요. 확정이 새벽 1시. 밤 10시 반 정도에 이미 확실시가 뜰 정도였으니까 이번에는 그렇게 보는 분들이 별로 없죠?

    ◆ 권영철> 이번 대선과 비슷하게 양강 구도로 흐르던 2018년 18대 대선은 오후 6시 투표 마감후 3시간 정도 흐른 후 저녁 9시, 21시 쯤으로 윤곽이 나왔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막판까지 제가 여론조사 회사들이 왜 각 정당들이 마지막까지 여론조사 하지 않습니까? 어제도 들어보니까 동률일 정도로 초초초박빙이었다고 그래요.

    ◇ 김현정> 이거는 근데 공표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이거는 전체의 여론조사 흐름이라고 볼 수 없다는 말씀이시고. 그렇죠?

    ◆ 권영철> 흐름을 얘기하는 게 그만큼 초접전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이거는 새벽 1시는 넘어가야 되지 않느냐 이런 전망들이 지금 나오고 있고요. 또 2018년도 예상은 초접전이었는데 처음부터 박근혜 후보 쪽이 줄곧 앞서가면서 결정이 났잖아요. 그런 경향도 있기 때문에 이거는 좀 지켜봐야 되는데 어쨌건 자정은 넘어야 하지 않겠나, 그렇게 예상들을 많이 합니다.
    20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9일 오전 서울 양천구 시립목동청소년센터에 마련된 목1동 제6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20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9일 오전 서울 양천구 시립목동청소년센터에 마련된 목1동 제6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 김현정> 출구조사 이번에도 맞힐까요?

    ◆ 권영철> 지난 19대 대선보다 변수가 더 많아졌습니다. 공직선거법상 출구조사는 투표 당일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소 50m 안팎에서만 할 수 있게 돼 있거든요. 그런데 이미 사전투표가 거의 절반 가까이 투표한 걸로 나오지 않습니까?

    ◇ 김현정> 사전투표 한 분들은 출구조사에 포함돼 있지 않은 거잖아요.

    ◆ 권영철> 안 됩니다. 재외투표도 포함이 안 되고요. 그리고 코로나 확진자 투표도 포함이 안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변수가 더 많아지면 그만큼 어려워지겠죠. 그래서 이거는 좀 물론 지상파 방송3사하고 JTBC 두 군데에서 출구조사를 하는데 이번에는 그래서 사전투표를 반영하기 위해서 여론조사를 합니다. 중간에. 사전투표와 본투표 사이에. 여기서 표본을 많이 늘려서 보정을 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어려움이 있겠죠.

    ◇ 김현정> 정확도가 좀 떨어질 수 있다, 전보다. 그 말씀이신 거예요.

    ◆ 권영철> 어쨌던 여론조사라는 게 항상 오차범위가 있기 때문에 오차범위 내에 접전에 대해서는 좀 그런 우려들이 있지 않나, 그렇게 봅니다.

    ◇ 김현정> 투표 인증샷은 어디까지 가능한 거예요. 이게 자꾸 바뀌어서 헷갈려요.

    ◆ 권영철> 중앙선관위가 밝힌 표 잠시 한번 보시죠.

    ◇ 김현정> 네. 촬영이 가능한 인증샷. 투표소 밖에서 촬영한 사진. 엄지척, 브이 같은 손가락 기호 표시한 거 가능합니다. 후보자의 선거벽보 앞에서 찍는 거 가능합니다. 안 되는 게 뭐냐. 기표소, 투표소 내에서 안 되고요. 찍으면.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 촬영하는 거, 종이 찍는 것도 금지입니다.

    ◆ 권영철> 투표지 찍으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거는 주의해야 합니다.

    ◇ 김현정> 처벌입니다. 여러분 주의하셔야 해요. 깜깜이 선거가 이번에도 진행이 됐는데 매번 선거 때마다 이 깜깜이 기간을 둬야 되느냐, 없애버려도 되지 않느냐, 항상 갑론을박이 있어요.

    ◆ 권영철> 선거 때마다 나오는 얘기죠.

    ◇ 김현정> 때마다.

    ◆ 권영철> 이게 세계여론조사협회가 2017년 133개국에 대해서 조사를 했는데요. 약 60%의 국가가 선거 전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기간을 두고 있습니다. 5%는 아예 선거 전에 여론조사를 금지 하고 있고요. 평균으로는 5일 정도 선거 전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기간을 두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공표 금지를 하지 않는 나라가 33%였는데 다만 선진국으로 불리는 나라들. 미국, 영국, 독일, 스웨덴, 덴마크, 호주,뉴질랜드 등에서는 금지기간이 없는 것으로 나옵니다. 스페인과 이스라엘이 각 5일, 프랑스가 2일, 노르웨이와 캐나다가 각각 하루씩 금지기간을 두고 있거든요.

    ◇ 김현정> 폐지해야 된다는 여론이 조금 더 높지 않아요?

    ◆ 권영철> 폐지하거나 줄여야 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2017년에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을 6일에서 선거전 하루로 하자고 법안을 제출했다가 통과되지 못했고요. 중앙선관위에서도 현행 6일에서 2일로 축소하자는 의견을 내기도 했었거든요.

    공표금지가 필요하다는 쪽에서는 이게 공표를 끝까지 하다 보면 '밴드왜건 효과' 내지는 '언더독 효과'가 나온다. 그래서 안 된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어쨌건 정당이나 언론사들은 계속 조사를 하면 알게 되잖아요. 그래서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게 아닌가. 정치권에서 좀 이 부분에 대해서 선거 끝난 뒤에 좀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서 결정할 필요가 있겠다.

    ◇ 김현정> 알 사람은 다 안다 일반 국민만 모르는 깜깜이선거 기간이라는 게 과연 필요한 것인가 이번에도 다시 한 번 숙제를 던졌다, 이런 말씀.

    ◆ 권영철> 그렇습니다.

    ◇ 김현정> 이번 선거 Q&A 권영철 대기자 수고하셨습니다.

    ◆ 권영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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