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노엘(21·본명 장용준). 박종민 기자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자 가수 노엘로 활동하는 장용준(22)씨가 법원의 징역 1년 실형해 불복해 14일 항소에 나섰다.
장씨 측 법률대리인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장 씨는 지난해 9월 18일 밤, 서울 서초구에서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차량을 몰다가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를 냈다.
이후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장 씨는 이에 불응하며 경찰관을 폭행했다. 이미 장 씨는 2019년 9월,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태였다.
이에 1심 재판부는 지난 8일 장 씨에게 징역 1년 형을 선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