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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찬스 의혹' 정호영 "불법·부당 없어…교육부 조사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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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아빠 찬스 의혹' 정호영 "불법·부당 없어…교육부 조사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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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출근길에 자녀 의대 입학 특혜 의혹 전면 부인
    "제기된 의혹 하나도 불법, 부당으로 나타나지 않아"
    "교육부 감사 환영…필요 시 직접 조사도 받을 것"
    아들 병역 의혹엔 "국회 재검증할 의료기관 지정해달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두 자녀의 경북대 의대 입학 과정에서 '아빠 찬스' 논란에 대해 불법·부당행위가 없었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정 후보자는 1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빌딩 사무실로 출근하며 준비한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자는 "현재까지 단 하나의 의혹도 불법이거나 부당한 행위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무수히 많은 의혹이 제기되지만 모두 사실이 아니거나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자녀들의 문제에 있어 단 한 건도 불법이거나 도덕적으로 부당한 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북대에서 정 후보자 자녀의 편입 과정에 대해 교육부에 감사를 요청한 점을 언급하며 "교육부에서 감사를 검토한다고 들었다. 교육부 감사를 적극 환영하며 한시라도 빨리 조사가 진행되길 희망한다"며 "필요하면 저도 직접 조사를 받고 적극 협조하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아들의 병역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하루 빨리 의료기관을 지정해주시면 좋겠다"며 "그럼 당장이라도 아들로 하여금 재검사를 받도록 하겠다. 신속한 조치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도 했다.

    경북대 의대에 재학 중인 정 후보자 아들은 지난 2010년 첫 병역판정검사에서 2급현역 판정을 받았지만 5년 뒤 재검에서는 사회복무요원(4급 보충역) 소집 대상으로 판정이 달라졌다.

    이에 정 후보자는 2010년에는 재수 중이라 입영을 연기했고 2013년 왼쪽 다리가 불편해 경북대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를 촬영해보니 척추협착증 소견이 나와 판정이 달라진 것이라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정 후보자 측은 해당 MRI와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자료를 국회에 제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료정보로 일반에 공개 시 영상정보가 계속 유포돼 전문성에 근거하지 않은 각종 평가와 소문들이 회자되는 상황을 후보자 아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후보자 아들의 척추질환 진단은 경북대병원의 2번의 MRI 검사와 병무청의 CT 검사, 그리고 서로 다른 3명의 의사가 진단한 결과로서 객관적인 근거 측면에서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판단한다"며 국회가 아들 정씨가 재검증을 받을 의료기관을 지정해달라고 재차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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