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이 확실한 김순호 구례군수 후보. 김순호 후보 제공김순호 더불어민주당 구례군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면서 재선 가도를 달리게 됐다.
김 후보는 2일 밤 자정 현재 개표율 61.96% 상태에서 57.46%(5,957표)를 기록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 후보는 5대 주요 공약으로 △3만 인구 회복을 위한 도시민 유치 기반 마련 △침체된 기존 관광지에 제2의 번영 실현 △환경 친화적인 안전한 구례 조성 △청년이 돌아오는 농업환경 조성 △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살맛나는 복지환경 구축 등을 제시했다.
김순호 후보의 선거운동. 김순호 후보 제공구체적으로는 20만 평 규모의 자연드림 3단지 조성과 아이쿱 고급 치유병원 유치, 농촌지역을 대표하는 탄소중립 선도지역과 구례읍 봉남리 일대 도시재생사업 신규 추진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어르신 병원 진료비 지원과 중고교생을 위한 도시 간 학력 격차 해소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김순호 후보에 맞선 무소속 정현택 후보는 같은 시각 30.43%(3,155표) 득표율로 2위, 무소속 전경태 후보는 12.10%(1,255표) 득표율로 3위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