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훈, 공존(共存)-2235, 2022, 캔버스 위에 채각, 130.3x193.9cm / 한전갤러리 제공 '아트 포 그린(ART FOR GREEN)-공존을 향한 예술의 여정'전 파트1이 서울 서초구 한전갤러리에서 오는 15일부터 9월 3일까지 열린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박기훈, 박승희, 전영진, 전희경, 정진, 지희킴 등 6명의 작가가 탄소중립의 핵심 철학인 '자연과의 공존' 메시지를 담은 평면회화 40여 점, 설치 3점을 전시한다.
전시는 총 3개의 파트로 나눠 진행한다. 파트2(9월 23일~10월 20일)와 파트3(11월 4일~12월 2일)은 김물길, 김용원, 소수빈, 황지윤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한전갤러리 측은 "예술의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공존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질문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