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 제공.대전·세종·충남 기자협회와 사회적 협동조합 도원 참사랑 나눔은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스포츠 관람문화 개선 및 환경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전 중구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지역 청소년과 사회단체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평소 스포츠 관람 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종이컵 대신 집에서부터 직접 준비해 온 텀블러 또는 컵을 활용해 음료와 물을 마시고, 일회용품 사용 절감에 참여하며 평소 일상생활에서 환경을 아끼고 지키는 방법 등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녹색 환경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기 위한 환경 지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전·세종·충남 기자협회 황윤성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는 행사를 이어가겠다"며 "오늘 참석한 청소년들이 탄소 중립의 작은 실천에 대한 홍보대사 역할을 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