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이 25일 국비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주요 정부 부처를 찾았다. 왼쪽 두 번째부터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원강수 원주시장, 이병철 원주시 행정국장. 원주시 제공 원강수 원주시장이 원주 경제살리기에 임기 초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원 시장은 25일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지역현안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을 찾아 지원을 요청했다.
면담을 통해 내년 원주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반영을 요청했고 삼성반도체 공장 유치 등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도 당부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국도대체 우회도로 서부구간(흥업~지정) 개설, 국립강원 전문과학관 건립 등이다.
원 시장은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내년 예산안이 조정되는 시기로,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삼성 반도체 공장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는 만큼, 지역 정치권과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