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공충북 옥천군이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채널로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다음 달 1일부터 군수 직통 휴대전화를 개통하기로 했다.
옥천군은 다음 달 1일부터 문자신문고 '도와줘 OK'를 가동하기로 하고 조만간 홈페이지에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번호는 문자와 카카오톡 대화만 가능하다.
민원을 접수하면 사흘 이내에 해당 부서 검토 등을 거쳐 비서실이나 황규철 군수가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생생한 주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이 강화돼야 한다"며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군정에 접근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 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