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제공경북 포항시의회(백인규 의장)는 12일 제299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7일까지 16일간의 정례회 활동에 돌입했다.
제9대 출범 이후 첫 정례회인 이번 회기에는 상임위별 현장방문 및 조례안 등 심사, 시정질문,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회의에서 황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흥·우창동 지역에 조성된 철길숲 구간에 대한 투자 확대를 제안하고, 박칠용 의원은 '포항시의회 힌남노 태풍 피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요청했다.
이어 안병국 의원은 해월 최시형 선생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백인규 의장은 "제1차 정례회는 시정질문을 비롯해 2021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지출 승인안 심사 등을 처리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정 주요사업을 폭넓게 분석해 심도 있고 꼼꼼하게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3일~18일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 및 조례안 등 심사, 19일~20일 시정에 관한 질문, 21일~25일 상임위원회별 2021년도 결산예비심사,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1년도 결산심사, 27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