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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첫 신규 공무원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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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첫 신규 공무원 임용

    포항시의회 제공포항시의회 제공
    경북 포항시의회(백인규 의장)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포항시의회 소속 공무원 1명을 자체 신규 임용했다.
     
    지난 1991년 지방선거가 실시된 이래 포항시의회가 공개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하고 소속 공무원을 자체 채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의회는 지난 7일 의장실에서 '포항시의회 신규임용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신규 공무원 1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백인규 의장은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제2회 경상북도지방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지난달 22일 포항시의회 소속 9급 행정 공무원 3명을 선발하고 대기 중인 2명의 임용후보자를 순차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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