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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이재명 장남 재수사 지시…성매매 의혹 다시 본다 [어텐션 뉴스]

사회 일반

    檢, 이재명 장남 재수사 지시…성매매 의혹 다시 본다 [어텐션 뉴스]

    온라인 핫 뉴스만 콕콕…[어텐션 뉴스]

    CBS 정다운의 뉴스톡 530
    ■ 방송 : CBS 라디오 '정다운의 뉴스톡 530'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정다운 앵커

    빅토르 안 러시아, 중국 거쳐 한국 복귀하나
    이제 결혼은 30대가 대세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김동빈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기자]

    첫 번째 소식은 '이재명 대표 장남 성매매 의혹 사건 재수사' 입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소환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같은 날 장남의 재수사 소식까지 들려옵니다.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장남 이동호(31) 씨의 불법 성매매 의혹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처리한 것에 대해 재수사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저희 취재진에 따르면, 이에 따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최근 재수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경위를 구체적으로 보면,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 김성원)는 지난달 29일 지난해 10월 경찰이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한  불법 성매매 의혹에 대해 재수사를 지시했다고 하는데요.

    경찰의 불송치 결정이 내려진 후 두 달 만에 재수사 지시를 내린 겁니다.  

    검찰은 경찰의 불송치 결정이 잘못됐다고 판단하면, 재수사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검찰은 이미 송치된 상습도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 문언 전시) 혐의에 대해서도 추가 증거 확보 등을 위해 일부 보완 수사를 지시했다고 합니다.

    지난 2021년 12월 당시 대선후보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아들 도박 의혹과 관련해 사과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지난 2021년 12월 당시 대선후보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아들 도박 의혹과 관련해 사과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이 씨는 2019년 1월부터 2021년 말까지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는 도박사이트에서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사이트에 불법 성매매가 의심되는 곳을 다녀왔다는 경험담 등을 올리기도 해 불법 성매매 혐의로도 고발이 된 바 있습니다.

    [앵커]

    다음 소식은요?

    [기자]

    다음 소식은 '빅토르 안 러시아 중국 거쳐 한국 복귀하나'입니다.

    빅토르 안. 박종민 기자빅토르 안. 박종민 기자
    쇼트트랙 전설로 통하는 빅토르 안, 한국명 안현수 선수가 국내 복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빅토르 안은 최근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공개채용에 응시했습니다.

    현재 서류 접수가 끝났고, 면접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빅토르 안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한국 쇼트트랙 간판이었습니다.

    하지만 2011년 당시 소속팀이었던 성남시청이 재정 문제로 빙상팀을 해체하자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러시아로 귀화했습니다.

    이후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르며 전성기를 이어갔습니다.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빅토르 안은 지도자로 변신한 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중국 대표팀 코치로 활약하기도 했는데요.

    빅토르 안은 베이징 올림픽이 끝난 뒤 다른 외국 대표팀으로부터 4년 장기 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이에 응하지 않고 한국으로 돌아왔으며 최근 친정팀 성남시청 코치직에 지원했다고 합니다.

    [기자]

    마지막 소식은 '이제 결혼은 30대가 대세' 입니다.

    1990년 통계청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30대 여성의 초혼 혼인 건수가 20대 여성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 혼인 건수 통계청 통계에 따르면, 30대에 결혼한 경우가 7만6천900건(49.1%)으로 전체 결혼 건수 중 절반에 육박 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20대 7만1천263건(45.5%), 40대 6천564건(4.2%), 10대 798건(0.5%), 50대 724건(0.5%) 등의 순서였습니다.

    과거와 비교해보면 이게 얼마나 큰 변화인지를 좀 더 확실히 볼 수 있는데요. 

    1990년에는 20대 여성의 초혼 건수가 33만3천건으로 30대 여성(1만9천건)의 18배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이 차이는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2000년에도 20대 여성의 초혼 건수(24만1천건)가 30대 여성(3만1천건)의 약 8배 많았고, 2010년에는 20대 여성의 초혼 건수가 17만3천건으로 30대 여성(8만5천건)의 약 2배였습니다.

    이처럼 20대 여성의 결혼은 줄고 30대 여성의 결혼은 늘면서 점점 격차가 줄어들더니 재작년에는 역전에 이른 겁니다.
     
    남성의 경우 이미 2005년에 30대의 초혼 건수(12만1천건)가 20대(11만9천건)의 초혼 건수를 넘어선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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